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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주인공, 딜런 오브라이언이 넷플릭스 판타지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의 주연으로 돌아왔습니다. 세상을 지배한 돌연변이 괴물들로부터 성장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러브 앤 모슨터스>의 줄거리와 결말을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 줄거리 및 결말
동물들이 모두가 돌연변이로 변한 세상이 됩니다. 거기서 제일 괴물들이 많이 출몰한다는 장소에 살고 있는 주인공 조엘, 조엘은 다른 사람들이 몬스터들을 해치우기 위해 사냥을 떠날 때에도 본진에 남아서 음식을 만들거나 청소등 잡일을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는 어떤 싸움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엘도 용기를 내어 괴물을 무찌르려고 사냥을 나섭니다. 하지만 괴물과 마주한 조엘은 얼어붙게 되었고, 죽음의 위기에 처하지만 동료들로 인해서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조엘을 구한 팀원들은 그를 '귀여운 고슴도치' 취급을 하며 농담을 하게 되고, 조엘은 그런 팀원들에게 미안함과 자신이 보잘것없다는 것을 느끼고 슬퍼합니다. 그리고 7년 전 옛 연인 에이미가 있는 기지로 떠나기로 합니다. 밖에 엄청난 동물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사랑하는 '에이미'를 위해 찾아 나선 험난한 길, 조엘의 성장은 한 여자 아이와 의문의 남자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동물을 사냥하는 법, 다스리는 법을 알게 되고 적으로만 생각했던 돌연변이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조엘의 성장은 눈에 띄게 발전합니다. 엄청난 스킬을 가지고 있는 의문의 두 사람은 이 세계의 숨겨진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지만 이 두 사람의 기고한 운명과 살아온 이야기는 언급만 될 뿐 엄청 자세하게 다뤄지지 않습니다. 이 두명으로 부터 배움과 생존 스킬을 얻은 조엘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에이미가 있는 기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에이미와 조엘이 떨어져 지낸 시간은 자그마치 7년, 그 사이 못 볼 꼴 다 본 에이미는 너무나도 달라져 있었습니다. 사랑을 기대하고 왔던 조엘을 에이미는 부담스러워합니다. 생존하는 이유를 찾지 못했던 조엘은 마지막 희망을 안고 에이미에게 왔지만, 역시나 그 기대감 마저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결국 이 러브라인은 어떻게 보면 처음에는 실패로 이어지게 되고, 이 영화가 뻔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는 결국 영화의 끝을 사랑이 아닌 주인공의 성자에 포커스를 맞췄기 때문입니다. 총도 못 다루던 조엘이 당당하게 몬스터들을 제압하는 사람이 되기까지 7일이라는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가 되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이제 사랑이 아닌 자신의 재능으로 지켜야 햘 사람들이 생긴 조엘은 다시 희망을 안고, 세상에 나아갈 준비를 하면서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는 마무리됩니다.
영화평점 및 후기
사실 이 영화는 도서 원작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여러 정보를 찾아봤는데 원작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창작물이고, 국내에서는 생각보다 낮은 평점 6.0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많이 봐왔던 플롯, 매력적인 크리처가 없었던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반면 로튼 토마토에서는 꽤 높은 점수를 받으며 괜찮은 작품으로 평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이클 매튜스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2018년 파이브 핑거스라는 작품이 그의 대표작이라고 합니다. <러브 앤 몬스터스>의 결말을 보면 알다시피 주인공 조엘은 <생존기 VOL.2>를 써내려 가며 후속 편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후속 편은 나오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영화의 호응이 좋다면 당연하게 나오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여러 예산안 부족으로 후속편 제작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조엘이 결말에 도달하면서 싸울 수 있게 되고, 돌연변이들을 생각할 수 있게 되는 모습인데, 후속작이 나오게 된다면 조엘의 본격적인 액션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속작에서 엄청나게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조엘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제가 이영화를 본 이유는 아마도 '딜런 오브라이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메이즈 러너에서 엄청난 매력을 보여줬던 주인공이었고, 넷플릭스의 여러 영화를 시청할 때면 카메오나 주연으로 얼굴을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작품으로 보고 싶은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