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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2022년 6월 개봉하여 많은 사람들, 특히 남성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던 이 작품이 2월 1일 자로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OTT다 보니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다시 챙겨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매력적인 탑건: 매버릭 영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전투기 앞에 서있는 톰 크루즈 사진
    탑건: 매버릭

     

     

    탑건: 매버릭 출연진 및 정보 

    감독: 조셉 코신스키, 각본: 크리스토퍼 맥쿼리, 애런 크러거, 배우: 톰 크루즈, 발 키머, 제니퍼 코넬리입니다. 2022년 6월 개봉하였고 현제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이며, 상영시간은 130분, 상영등급은 12세 관람가입니다. 이영화는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촬영하여 탄생했으며, 제작비 1억 7천만 달러의 블록버스터급 영화입니다, 월드 박스 오피스 1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고, 한국의 총 관객수도 8,226,520명으로 국내에서도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예고편 공식영상부터 사람을 흥분시키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만들어진다는 소문만 무성하다가 진짜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알다시피 무려 36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기 때문입니다. 1986년 24살이었던 청년이 항공 밀리터리 액션 영화로 2022년 환갑의 나이로 후속작으로 돌아왔습니다. 액션배우의 대명사인 톰 크루즈의 팬들은 '제발 자연사해 주세요'라는 말을 할 정도로 그의 액션은 경이롭습니다. 탑건: 매버릭 또한 팬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켰습니다.  사실 2020년 개봉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는 바람에 개봉이 연기됐었습니다.

     

    줄거리

    전작을 강렬하게 오마주한 오프닝부터 시청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최고의 파일럿이었던 매버릭(톰 크루즈)은 나이를 먹어서도 여전히 철이 없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그때 그 시절의 매버릭이었습니다. 신형 극초음속 기인 다크스타를 몰다 사고를 친 그는 처벌 대신 자신이 졸업한 공군 훈련학교 교관으로 임명되어 처벌을 대신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이 그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조종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압도합니다. 이후 주인공의 지휘 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이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집니다. 성공할 확률이 극히 낮은 항공판 '미션 임파 서블'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주인공은 열심히 교육시킨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하늘 위 비행에 나서게 됩니다. 복귀 가능성을 들은 페니는 극한 임무에 매버릭을 잃을까 봐 걱정을 합니다. 매버릭은 작전에 나갈 파일럿을 선발합니다. 선발된 인원들과 함께 방공망이 촘촘히 짜여진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내용을 다시 한번 숙달하고 출격하게 됩니다. 작전을 수행하는 도중 매버릭의 전투기가 추락하게 되고, 압도적인 성능을 가진 적기가 출몰하게 됩니다. 구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본부에서는 교전 금지와 복귀 명령을 내립니다. 한편 설산에 낙오된 매버릭은 간신히 정신을 차렸지만 적 에게 적발되고 사격 위협을 받게 됩니다. 본부에서 복귀 명령을 내렸지만 명령을 어기고 매버릭을 찾아와 헬기를 격추하고 매버릭을 구한 루스터, 하지만 루스터도 매버릭이 보는 앞에서 격추당하게 됩니다. 다행히 탈출해서 매버릭게 루스터는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매버릭은 무모하게 자신을 구하려 한 루스터에게 화를 내고 둘은 설전을 벌입니다. 그리고 다시 무사 귀한을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 둘은 적진에서 전작 주력기인 F-14를 훔치기로 합니다.

    적의 경납고로 잠입해 고물이나 다름없는 F-14로 출격 준비를 하는데 작전중에 파괴한 적진의 활주로는 훔친 F-14로 이륙하기엔 너무 짧았습니다. 극한 조건에도 이륙을 시도하는 매버릭은 간신히 이륙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적기에 포위를 당하고 맙니다. 적기 '윙맨'이 사격위치로 이동을 하게 되고, 매버릭과 루스터는 위기를 맞이합니다. 미사일 싸움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고, 루스터가 근접 공중전을 매버릭에게 요구합니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요'라는 말과 함께 매버릭은 엄청난 조종실력으로 적들을 격추시키고 적 편대를 파괴시키지만 곧 위기를 맞이합니다. 죽음을 감지한 그때 본부에서 출격한 행맨이 극적으로 매버릭과 루스터를 구해줍니다. 적진에서 이륙하면서 파괴된 바퀴 때문에 착륙의 문제가 있었지만, 아군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무사히 착륙하게 되고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사를 함께한 루스터와 화해하고 페니와 매버릭의 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관람후기

    전작도 너무나 훌륭했고 재밌었지만, 꼭 보지 않아도 이 영화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매버릭의 단짝이었던 구스의 죽음과 그의 아들 루스터의 관계를 영화 초반 회상신을 통해 충분히 설명되며 그 이상은 알 필요 없이 온전히 이번 영화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전편을 보신 분들이 라면 여러 연결고리와 오마주 때문에 향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가 작품성이 있고 영화를 통해 메시지, 교훈, 숨겨진 의미 등을 보는 것도 의미 있지만 무엇보다. 눈이 즐겁고 가슴 뛰게 만드는 재미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가단의 관람평은 호평은 물론이고, 국내 평점은 10점 만점에 무려 9.59점이나 되는 명작 중에 명작이고, 영화를 시청하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투신은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습니다. 젊음이 느껴지는 해변에서 미식축구를 하는 젊은이들의 혈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장면과 매버릭과 루스터의 극적인 생존장면, 마지막으로 활주로에서 바이크를 타고 전투기를 쫓아가는 장면은 주인공 톰 크루즈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명장면입니다. 그리고 가슴이 시원해지는 비행씬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중전투씬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130분의 상영시간이 아쉬울 정도의 여운을 남겼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상업영화, 오락영화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누가 뭐래도 '재미'입니다 일단 탑건 매버릭은 모든 장면에서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에 관객과 평론가 모두를 만족시킨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작품성이 있고 영화를 통해 메시지, 교훈, 숨겨진 의미 등을 보는 것도 의미 있지만 무엇보다. 눈이 즐겁고 가슴 뛰게 만드는 재미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관객들은 더 이상 머리 쓰고 복잡한 영화에 지쳤고, 그걸 증명하듯 영화 탑건: 매버릭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후속작을 또 기대해 보게 됩니다. 아직 못 보셨다면 이번 명절에는 꼭 시청하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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