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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살인마가 벌이는 게임 2023 영화 쏘우 X, 이 작품은 쏘우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으로 쏘우 1편과 2편 사이의 인터퀄 작품입니다.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 4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시리즈 중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의 줄거리 및 출연진 관전 포인트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쏘우 X 줄거리
뇌검사를 받고 있는 한 남자, 그의 이름은 존 크레이머 뇌암을 선고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사실상 희망이 없던 존 크레이머는 암환자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의사와 대화를 하는데 의사 또한 희망을 주지 않습니다. 무기력하게 병원에서 태원 하는 존, 카페에 앉아서 유언장을 작성하는 중 암환자 모임에서 만났던 헨리는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헨리는 자신은 수술로 인해서 완전히 회복했다고 이야기합니다. 헬리는 췌장암 말기였습니다. 어떤 의사 관련 글을 읽고 수술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헨리는 더피더슨프로젝트넷이라는 사이트를 존에게 알려줍니다. 헨리가 알려준 의사를 검색하자 암을 연구 중인 한 남자가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그 의사의 딸 세실리아, 그녀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암환자들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존은 세실리아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그녀가 있는 멕시코로 향하게 됩니다. 한 청년을 만나 세실리아와 의료 시설이 있는 비밀장로소 가게 됩니다. 입구 하자마자 그를 맞아주는 가브리엘라를 만나게 되고 가브리엘라는 자신도 이곳에서 생명을 얻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곧 세실리아를 만나고 존을 수술실로 데려갑니다. 두 명의 의료진에게 두 가지 검사를 받고 수술을 받게 됩니다. 수술이 끝난 후 세실리아는 존에게 신약을 처방하면 수술이 잘 끝났고 회복에 전념하라는 말을 남기며 헤어집니다. 존은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그들이 머물고 있는 비밀 장소를 찾아 가지만 이미 그들은 사라진 뒤였고 건물은 텅 비어있었습니다. 이상함을 느낀 존, 자신이 수술받은 방에서 녹화된 수술영상을 재생하는데 그것은 자신의 실제 수술영상이 아니라 의료 실습용 비디오였습니다. 또 수술한 머리의 붕대를 풀고 거울을 보니 머리가 그대로인 것을 확인하게 되고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분노로 가특찬 존은 후계자 아만다와 함께 자신에게 사기를 친 일당들의 진짜 정체를 조사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거취를 파악한 다음 한 명씩 납치해 죽음의 게임에 초대합니다. 자신을 수술병동까지 태워준 택시기사와 의사까지 이인 역할을 한 디에고는 죽음의 게임에서 폭탄이 설치된 양팔을 잘라내서 생존할 수 있었지만 다른 사기꾼들은 더욱 극악의 난이도의 생존게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발렌티나(여 의료진)는 다리를 잘라내야 했는데 시간 내에 다리를 완전히 잘라내지 못해 목이 잘려 죽었고 마테오(남 의료진)는 본인의 머리를 개복해 뇌세포를 절단해야 했지만 제시간에 임무를 완수하지 못해 끔찍한 형벌로 목숨을 잃습니다. 두 명이 직쏘의 게임에서 살아남지 못한 그때 세실리아 일당에게 사기를 당한 또 한 명의 피해자 파커 시어스가 존의 게임이 진행되던 건물에 들어왔지만, 존은 그를 죽이기 않고 살려둡니다. 하지만 파커는 존이 방심한 사이 총을 빼앗아 존과 아만다를 제압하는데, 사실 파커는 세실리아에게 당한 피해자가 아니라 세실리아의 동업자이자 연인이었습니다. 결국 파커와 세실리아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존과 아만다는 게임의 플레이어가 되어 죽음을 직면하게 되고 파커와 세실리아는 모든 것이 내려다보이는 사무실에서 승리를 축하합니다. 하지만 이때 사무실의 문이 잠기고 사무실에 정체불명의 가스가 새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모든 것은 존 크레이머의 계획하에 진행된 연기였으며 존이 파놓은 함정인지도 모르고 파커와 세실리아는 마지막 생존자가 되기 위해 서로를 죽이기 위한 살육전을 벌이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쿠키영상에서는 존크레이머에게 가장 먼저 세실리아의 사기치료를 권해준 췌장암 환자 헨리가 존과 그의 또 다른 후계자 마크 호프만에게 납치되어 죽음의 의자에 앉게 됩니다. 헨리는 췌장암에 걸리지도 췌장암 수술을 받은 적도 없었는데 암 환자 모임에서 존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게 접근해 그들을 속인 것이었습니다. 헨리를 끝으로 존 크레이머에게 사기를 친 일당은 모두 직쏘의 게임으로 인해 자신이 받아야 할 마땅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쏘우 X의 출연진 및 관전포인트
존 크레이머(직쏘)는 '토빈 벨'이 연기했으며, 아만다 영 역에는 '쇼니 스미스' 파커 시어스 역에는 '스티븐 브랜드' 세실리아 박사 역에는 '쉰뇌베 마코디 룬드가, 헨리 역에는 마이클 비치, 가브리엘라 역은 '레나타 바카'가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연출에는 케빈 크루터트 감독이 맡았습니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관전포인트를 소개해 드리자면, 시리즈 중간에 죽었었던 존 크레이머(직쏘)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시리즈 들과는 다르게 전면에 존이 등장하여 영화가 전개됩니다. 1편만큼의 신선함은 아니지만 잔인한 장면에만 신경 쓴 작품들보다 그의 감정선에 집중하면서 영화를 관람하는 게 개인적으로 최고의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잔인한 부비트랩보다 직쏘의 이야기 자체가 너무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만다의 등장인데, 아만다의 변화와 변심이 있었는데 이번 쏘우 X를 통해서 직쏘와의 대립되는 생각이 조금씩 보이는 부분도 놓치지 말고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꽤 흥미롭습니다. 제가 추천한 관전 포인트들을 생각하시면서 영화를 감상하시면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영리하게 1편과 2편 사이의 이야기로 시리즈를 부활시켰으니, 2편과 3편 사이 등의 이야기로 작품을 확장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리즈답게 잔인은 했지만, 스토리자체도 몰입도와 긴장감이 좋았고, 원조 등장인물의 부활이 너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