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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개봉을 한 이영화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영화입니다. 배우 톰 행크스가 열연한 포레스트 검프라는 이 남자의 이야기는, 우리는 그가 어떻게 해서 목표를 달성했는지를 관찰하기보다 그가 인생 그 자체를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해 중점 적으로 볼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줄거리와 흥행 비결을 알아보겠습니다.
포레스트 검프 소개
우리에게 명작으로 남아있는 인생 작품 중 하나인 포레스트 검프, 1950년대부터 1980년대 미국 근현대사를 보여주고 그 역사를 쉽게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가 살아온 인생을 보여주며 어쩌면 현실을 풍자하기도, 정치를 비판하기도 하며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웃으면서도 씁쓸한, 마치 블랙코미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윈스터 프랜시스 그룸 주니어 소설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1994년도 가장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로 손꼽는데 각종 수상을 다 휩쓸 정도로 작품이 의미 있던 영화입니다.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뿐만 아니라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미술상 음악상 등 많은 상을 받기도 했는데 지금 봐도 여전히 가슴에 울림을 주는 따듯한 영화입니다. 시대적인 배경도 그렇고 중간중간 나오는 미국역사 존 F 케네디도 등장하고 존레넌도 등장하고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여 실화를 바탕으로 한영화인가 생각이 들지만 이영화는 소설이 원작이고 그것을 영화화한 것으로 한 인물을 그린 영화입니다.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
가고 싶은 곳에 가기 위해 뛰었는데 그게 삶의 기회가 될 줄 몰랐다는 그의 이야기, 포르스트 검프는 미국을 계속해서 달리기 시작하는데 살던 곳에서 마을 끝까지만 달리려다가 계속 달리게 되고 어느새 도시를 지나고 바다에도 가게 되는데 막다른 길이 와도 멈추지 않고 달리고 또 달립니다. 먹고 달리고 또자고 달리고 쉬지 않고 3년 동안이나 달리는데 그렇게 미국을 달리다 보니 어느새 유명 인사가 됩니다. 왜 뛸까 사람들이 궁금해하며 TV 뉴스도 나오게 되는데 심지어 같이 달리는 사람들까지 생기게 됩니다. 이때만 해도 그저 달리는 게 너무 무모한 거 아닌가 할 테지만 다 인생에 이유가 있었던 것 아마도 계속해서 달릴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은데 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제일 잘한 포레스트 검프였습니다. 주인공은 경계성 지능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는데 사회생활이 조금은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척추측만증까지 가지고 있고 교정기도 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남들과 다르지 않다며 일반 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결국엔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하고 도망치다가 교정기가 떨어져 나갔는데 오히려 더 빨리 달리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뛸 수 있다는 거에 기뻤고 우연히 괴롭히는 아이들을 피하다 미식축구장에 들어가고 빠르게 뛰는 그의 모습을 보고 미식축구 관계자가 팀에 합류시켜 스포츠 특기 생이 됩니다. 그리고 미식축구팀이 있는 앨리배마 대학교에 들어가 승리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대통령에게 초대받기도 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됩니다. 군대에 입대하기도 하는데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동료를 안고 뛰기도 하며 이에 명예 훈장까지 받고 전쟁 영웅이 되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탁구에 소질이 있어 국가 대표까지 활동하고 광고도 찍고 화려하게 삶을 가게 가게 됩니다. 포레스트 검프는 어머니가 건강이 안 좋아져서 고향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머니는 그만 암으로 죽게 됩니다. 힘들어하는 포레스트 검프, 첫사랑 제니와의 청혼도 실패를 하게 됩니다. 힘들고 인생의 공허함에 무작정 달리기 시작하는데, 그는 제니가 사준 신발을 3년간 신고 달리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제니는 TV를 통해 보고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제니는 찾아와 달라고 편지를 보내 둘은 만나게 되고 아들 포레스트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도 잠시 그만 제니도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맙니다. 그가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가 가슴속에서 울림이 다가왔을 것입니다. 인생은 늘 선택이고 어떠한 선택을 하던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내가 만들어 가야 하는 마음에 여운을 주는 따듯한 메시지를 남기고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포레스트 검프 흥행비결
흥행 비결이라고 결코 대단하고 특별한 것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다만 이영화가 한 사람의 인생을 그리며 코미디와 풍자 인간에 대한 깊이를 진솔하게 느끼 개 해주는 연출이 가장 큰 비결인 것 같습니다. 그런 울림 속에 잔잔히 찾아오는 음악과 영상미가 잘 어우러진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달리기를 보여준 톰 행크스의 연기력이 빛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실제 장애를 가지고 있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뛰어나고 섬세한 연기를 펼쳤는데 디테일 하나하나 표현을 너무 잘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화를 시청하는 모는 관객들에게 이영화가 보여주고 느끼게 해 주려는 메시지들의 전달력이 너무 자연스러웠고, 모두가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명대사도 빼놓을 수 없는 흥행 비결 중 하나인데, "엄마는 신발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고 했어요."와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르지." 그리고 " 우리의 인생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라는 아름다운 대사들이 있습니다. 정말 영화 역사사상 포레스트 검프만큼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영화는 없을 것입니다.